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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서큐버스 2014. 11. 16. 10:20

4화 잠깐!

[그러니까 이번엔 제 분량이 없다고요?]

 

 

 

"잠깐!"                물컹


"?"                     아잉~♬


"휙 €"                손 내리고


"먹을 것만 넘겨 주면 없었던 일로 하지!"


"우리 담비가 지금 배고파서 흉폭하거든요"


아잉~ 담비라니 자기도 참 ~ ♬ (하트는 절대 못그린닷)


"어때? 수락하겠나?  - ㅡ ☆"


/뭐..... 뭐?/


/하하하하하/

 

"뭐가 우습지?"

 

/아~ 겨우 꼬맹이 주제에 우리한테 협상을 하자는 거냐?/

 

/어른한테 버릇이 없군./

 

/니까짓건 그저 나혼자서도 가지고 놀 수 있다고.    그런데 뭐?/

 

/먹을껄 주면 없던일로 해준다고/

 

/장난하냐 지금!/

 

​....

 

나 무서워 자기   찰싹

 

"끄아 붙지마"

 

뭐~ 어때 닳는것도 아닌데

 

"그래 좋아 먹을걸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다."

 

나를 위해서 목숨을 걸어준다고? (반짝☆)

 

"간...."               꼬르륵        "배고파..."

 

앗 이제 시작인데 벌써 쓰러지면 안돼지, 먹을게 ...  두리번

 

으음 먹을 수 있는건가?

 

"으으 질 수 없어."

 

"에잇 간다!"

 

자, 먹어

 

​"읍?" 꿀꺽

 

"마.. 맛이     이상해.."

 

"독... 버섯?​     으아..."

 

휘청   쿵

 

꺄아 어떡해

 

"아 아   누가 강 건너서 손짓하네"

 

/후... 후... 후... 하하하하/

 

/도데체 뭔 원맨쇼냐/

 

/너희들 서커스 하냐 하하하하하/

 

/후유~ 자 이제 웃는건 관두고/

 

/어쩌나~  기사님은 쓰러졌으니/

 

/공주님은 누가 구하나~아/

 

윽...

 

 

[자아 절체절명 위기상황 놓치시면 후회 합니다아~ 자아 다들 와서 구경...]

 

탁   윽...

 

중간에 맥 끊지마!


​/이제보니 다리도 예쁘구만 그래/

 

윽 ㅁㅁㅁㅁㅁ냐 (젠장 이런용어 몰라)

 

어차피 저쪽도 아무 쓸모 없어 보이는데 1:1이나 마찬가지 아냐?

 

/우흥~ 훗, 벌써 잊었나 본데 나한텐 이게.....  앗/

 

/어디 갔지?   뒤적뒤적/

 

/야 너도 찾아봐/

 

`어...   어...`

 

/젠장 어디로 갔지!/

 

이걸 찾나 본데?

 

흐음~ 하  냄세 좋다.

 

한가지 말해 줄까?

 

이건 10분 밖에 가지 않아

 

이걸 가지고 있어 봤자 아 무 소 용 없다고.

 

/이익 - !/

 

/이렇게 된거 힘으로 라도!/

 

다다다다

 

 

훗 이제 너희들은 끝났어

 

사 아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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