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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서큐버스 2014. 11. 16. 10:10

3화 서큐버스에게 생긴일

"자아 정답은.."

{저기 엑스트라 분들 오셨습니다}

"아, 그래요? 그럼 일하러 가야죠."

 

 

 

/내가 거짓말 하는거 봤냐? 전에도 찾았을때 있었잖아./


응? 뭐라고 떠들고 있는거 같은데?


뭐 내 매력 한번이면 뿅 가겠지만.


[내가 보기엔 서큐 어쩌고 하는게 좀 위험할꺼 같은데 말야.]


해설자는 빠져어~~# (빠직)


​유후 우흥~♡      

 

['크아 못해먹겠네!']


저기~ 부탁이 있는데....        1초 뜸..


들, 어, 주, 실, 레, 요?      윙크~♡    

[크악]

`지... 진짜 서큐버스다`


/것봐 내 말이 맞다니깐./


/이제부터 우린 즐기기만 하면 된다고 후헤헤헤/


?


내말을 무시하는거 같은데?


/어이 거기 서큐버스/


콰직!  이게 어따 대고 반말인거지.


`야.. 야 너 또 할꺼야?​`


/너도 즐겼잖아,   또 하고 싶지않아?/


`...그​건... .`


/잔말말고 내가 하는걸 지켜보고 있기만 해/


`그.. 그래 알았어`


뭐라고 지들끼리 씨부렁대는거야


/야 서큐버스./


네.. 네에~?  최대한 상냥하게..


/우리가 좀 굶주렸는데 말야./


뭐.. 뭐야 이것들 설마 그렇고 그런 짓을​ 나한테 하려는 건가.


/상대 좀 해줘야겠어.​/


아하하...  전 그런일 못하는데요...


/설마~      서큐버스는 다 똑같지 않나? 뭐 상관 없잖아,  즐기기만 하면 되니까/


그러고 보니 서큐버스에 잘 아는 듯이 얘기 하잖아?


아 생각해 보니 다른 일이 생각나서...


바... 바이 n^^


/어딜 가려고?  우린 너한테 볼일이 있는데 말야./


/대충 하루 정도면 된다구~~/


... ..


이것들이 보자보자 하니까 끝까지 기어 오르려고 하네?


이 방법은 안쓰려고... 컥.


/왜 그러지?/


/아 이것 때문인가 킁킁/


/냄세 좋기만 한데 그래~ 크크크/


헉.. 아... 않돼


서... 서큐버스 퀸님에게 무슨짓을 했지..?


​/그저 같이 놀았을 뿐이야/


/​이 냄세는 서큐버스들에게만 작용하는거 같군./


/그나저나 몸이 달아 오르지 않아?/


이... 이자...

/자 이제 포기하라구../


/너도 와서 거들어/


`어? 어...`


​놔... 놓으란... 말야 헉헉


/숨소리도 거칠어 졌으면서../


/이제 그만 반항 하라구/



핫! (여러가지 영상)


​꺄 아 아 악


"이 소린!!!"


"먹을껀가.."   타다닥


[어이 어떻게 들으면 저 소리가 먹을꺼란 소리라고 들리냐..]


[이런 안들리나.]


"핫"    쿠궁


[무슨... 애가 저리도 무식하지?]


[소리난 방향으로 무조건 뛰어가다니]


"아닛 이것은!!!"


"하하... 박쥐고기인가..."


"맛있겠다."


"저도 한입만 주세요."


/뭐 ...​ 뭐야 이녀석/


`어쩌지 다른 사람인거 같은데`


"아웅 그러지 말구 한입만."


[우리 아이가 많이 배고픕니다.]


`좀​ 정신 이상인거 같은데`


/그냥 신경끄구 하던 짓이나 계속해!/


으.. 응..


"앗 저건 말린고기."


"먹을게 있으면서 박쥐고기는 안주다니"


"다죽었어!"


크아 휙 휙 크르르르


/뭐.. 뭐야 에잇 저녀석부터 해치우자​/


/깔아 뭉개버려!/


쿵. 쿵 크으으으....


크와아아아아아아   화악


쿠웅 쿵.


"먹을꺼.... 먹을꺼...."


휙 -.ㅡ 콰직


아 ~ 앙


"아... 아 씨 펴"


으~ 응?


아얏 뭐하는 짓이야!


"아... 셀베리 안녕?"


안녕은 무슨 얼어죽을 안녕이야!


아야야 내 고운 살에 멍들겠네.


[어차피 색도 비슷할테니 티도 안나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또 제가 말 실수를..]


됐어.


나한테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하다니


따끔한 맛을 보여주지 후후후


"따끔한 맛! (밤송이)"


[아 그러고 보니 여기 오는 길에 밤송이가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자 간닷!



자 여기서 문제 서큐버스는 과연 어떤식으로 따끔한 맛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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