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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서큐버스 2014. 11. 18. 09:31

6화 충격적인 이야기?

"휴우 어렵겠네요"

뭐가 말야~?  (우웅~ 난 암것도 몰겟쪄요~)

[....................]

 

그 다음날 아침

 

"으아악 뭐야"

 

"내.. 내가 왜 셀베리랑 같이...."

 

뭐야 기억 안나? 어젯밤에 무섭다고 내 품안에서 자고 싶다고 그랬잖아.

 

"끄아 난 그런 기억 없어."

 

[도데체 어젯밤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그보단 좀만 더 자자 일루와.

 

"싫~ 어~ "

 

후다닥

 

이런 달아나버렸네.

 

뭐 찾으면 되겠지..

 

미인은 잠꾸러기 하암..

 

"거짓말이야. 그럴리가 없어 내가.. 내가.. 그렇고 그런일을.."

 

[어이 그 말뜻을 알고나 쓰는거냐.]

 

"흑흑 난 이제 다틀렸어"

 

[알아 듣게 얘기해!]

 

회상편

 

[아싸 드디어!!!]

 

우워어                                               [뭐.. 뭐냐 곰?]

 

우워 우워   우르르   우릉 우릉

 

[알아 듣게 얘기해!]

 

그럼 알아 듣기 쉽게 풀어 얘기 하겠습니다.

 

"넌 유성에서 태어난 자식이야."

 

"그 파편 속에서 널 발견했지."

 

"오랜 세월을 살아왔지만 너처럼 생긴 아이를 본적이 없구나"

 

"아무레도 하늘에서 왔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너에게 여러가질 알려주고 가르쳐 주고 혼자 살아갈

힘을 길러 줄테니.."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소년은 자랐고, 키워주던 곰은 늙어버렸다.

 

[앗 나말고 다른 해설자가. 경쟁자인가? 그나저나 목소리 참 예쁘시네요 저랑 커피나 한잔?]

 

무시

 

"이제 나도 때가 된거 같구나""

 

"이제 너혼자 살 수 있을 정도로 자랐으니 이젠 걱정 없어도 되겠구나"

 

"넌 하늘에서 왔으니 다시 하늘로 갈 때가 있을 것이다. 쿨럭"

 

"나는 땅에서 자라 땅에서 살고"

 

"다시 땅으로 돌아가야 된단다."

 

"오랜 시간동안 널...  만나서 즐거 웠단다. 이제...  너 혼자"

 

"스스로 너의 삶을 찾아 가렴.."

 

"이젠 나도 더이상 힘이 없구나."

 

"그럼 가는 길이 편안하길"

 

쿨... 겨울잠

 

[인가..] 

 

[음 부족해 부족해 같은 해설자끼리 메꿔봐요~]

 

퍽   내가 그렇게 쉽게 보이더냐!

 

[헉 너..너는 서...큐...]

 

호오 나한테 작업을 걸었다 이거지.

 

내가 봐줫더니만 그래 오늘 너의 제삿날이다!

 

쿵쿵 빠직 콰쾅  뿌둥 뿌둥

 

[하.. 항 복..]

 

[꽤꼬닥]

 

휴우 이젠 다시는 안그러겠지

 

어머? (발그레)

 

 

[말... 할 수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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