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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테일 메뉴얼/내가테일 수정전(원본) 2016. 5. 22. 20:17

내가테일 14

"얽!? 어떻게 내 함정을 풀었지?"

 

"뭐 그것보다 말야

내가 먹을

스파게티는 남겨놨나?"

 

(눌러보세요)

 

"좋아! 넌 참 괜찮은 인간같아"

 

같이 길을 나아간다.

 

"우리 형이 요즘 장사를 하기 시작했어

먹는 장사가 좋다라나

뭐래나

 

그 때문인지 밖에서

음식을 먹고

들어와버려서 내

스파게티를 하루에

한번 밖에 안먹어."[각주:1]

 

으응? ....아마 그건..

 

차마 진실을 얘기 할 수는 없었다.

 

또 다른 눈더미

 

그런데 이번엔 그 높이가 무척이나 낮다

 

"흐음~ 이걸 뭐라 해야할까"

 

"사실은 시간이 많아지니까

색다른 함정을 만들어볼까

생각해봤지.

 

바로 내

얼굴을 본따

만든 함정을 말야!"

 

"그런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이런

이상한

모양이 되버렸네?"[각주:2]

 

"그리고 내 게으른 형은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고!!"

 

"어차피 해답이 뭔지 모르게 된 지금.

서로 협력해서

같이 문제를 풀어보자구"

 

'그리고 나 위대한 파피루스는

인간을 도와 문제를 푼

첫번째 친구가 되겠지'

 

"녜헤헤헤헤헤"

 

왜 웃고 있어?

 

"으흠."

 

또 무게를 잡는 파피.

 

"이 발판은 밟으면 오엑스로 바뀌는

함정이지.

 

원래 내려고 했던

문제랑 달라진 지금!

 

나도 답을 모르겠네?"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고

명석한 인간의 두뇌와"

 

미안.. 내 머리는 명석이랑은 크흑..

 

"함정 제작자인 이 파피루스님이

힘을 합치면!

이 함정을 풀 수 있을테니까!"

 

 

 

그리고 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적어둔 제작자를 탓...하지는 말아줘..[각주:3]

 

 

 

 

 

 

  1. 이전엔 좋아하는 형이 스파게티를 맛있어하니까 매일 같이 삼시세끼를 스파게티를 만드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전설이 존재했다고 해야하려나? [본문으로]
  2. 눈으로 얼굴 만드는 것까진 괜찮았지.. 그런데! 함정 발판을 놓았더니 이렇게 되버렸다고! 그리고 샌즈는 사라져 버렸지! [본문으로]
  3. 다음주에는 이야기가 안나올지도.. 어쩔 수가 없어 알바 일이 갑자기 늘어서 피곤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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