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e드림씨어

잘 운영하지는 않아요

Rss feed Tistory
게임 아이디어/택티컬커맨더스 2015. 11. 6. 13:18

9화 게임 속 흐름

[7시 상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상점 주인) "후아~ 아침 공기는 상쾌하구만. 후후후 어제 입고한 ATX-30이 무려 31기나 들어왔지.

오늘 <기갑>이라고 외치는 녀석에게만 파는거야. 그러면 남는게 무려 40%.. 이걸로 치킨 두마리를 사먹는거야

좋아, 난 천재야!"

 

[상점 주인이 밖으로 나와 비밀스런 단어를 내뱉고 들어 갔습니다. 오늘의 상품은 복합 타입의 유닛입니다.]

[안팔린 유닛은 나중에라도 그때의 그 비밀 단어로 사실 수 있습니다.]

 

<경고!>

[7시 30분 이전에는 도시 밖으로 나가실 수 없습니다. 밤 동안 늘어난 에일리언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포격으로 도시 주변을 섬멸하기 전까진 안전을 위해 밖으로 내보낼 순 없습니다.]

 

{선택 사항입니다. 7시 30분 이후부터 밖으로 나가 사냥할 것인가. 아니면 8시부터 열리는 연구소의 특수품을 쟁취할 것이냐.}

 

{밖으로 나갈 시에는 먼저 국가 타워에 들르십시오. 제한이 걸려있는 임무는 보상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임무는 쉬운 대신 남들과 경쟁해야 하므로 성과에 따라 보상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이 보상은 앞으로의 게임 플레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연구소]

(연구원) "오오, 어서오시죠 계속 되는 연구 속에 이제서야 새로운 신제품 하나가 완성 되었습니다."

 

<스피릿>

설명: 자연과 동화되어 움직일 때 생기는 잔상을 제외하면 풍경에 녹아들어 알아 볼 수 없게한다.

 

[은신 능력을 지닌 부품입니다. <전차> 타입 부품이군요.]

 

 

 

(연구원) "어떻습니까? 전지 소모율은 꽤 되고 덩치도 커서 전차 정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효과는 상당할 겁니다."

 

{은신. 전차의 경우엔 이동하거나 공격하기 전까진 시야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동 중에도 투명하긴 하지만 마우스 우클릭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통찰>

설명 적대적인 존재와 다른 아군의 남아 있는 체력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게임은 해보면 알지만 자신의 유닛을 제외하고는 체력 게이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게임 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알 수 있는것과 알 수 없는 것의 차이는 크죠.}

 

(연구원) "다들 이런 기능은 필요 없다고 했지만 이것으로 강한 적을 만나더라도 바로 쫄 필요가 없게 됩니다!

특히나 체력이 적으면서 허세 부리는 상대한테 말이죠."

 

[7시 30분. 도시 근처의 에일리언 섬멸이 끝났습니다. 문을 개방합니다.

아직 주변에 숨어있는 에일리언들이 감지 되므로 조심하십시오.]

"좋아 이제 나가 볼까?"

 

{맵 하나당 크기는 상당히 큽니다. 지금 이곳은 A,4 지역입니다. 지역 하나당 맵 하나라는 개념입니다.}

 

{도시 건물이 있는 맵은 에일리언 수가 적으나 그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시 처음엔 엄청난 수의 에일리언이 나옵니다.

그리고 도시에서 멀어질 수록 느리지만 강력한 에일리언들이 나옵니다.}

 

{보유 유닛의 속도에 따라 사용자 케릭의 맵 이동속도가 느려지거나 빨라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속도는 -20%~30%까지 입니다.}

 

"그나저나 아까 보니까 유닛들만 뭉쳐나니는 것들은 뭐야?난 사용자 케릭 하나만 덩그러니 망토를 휘날리며 폼잡고 있는데."

 

{그들은 봇 유닛입니다. 이름은 나중에 멋지게 짓기로 하고,

사용자가 접속을 안했을 시의 상태입니다. 그들은 서로 뭉쳐 다니며 물론 다른 사용자 유닛과 같이 다니진 않습니다.

사냥도 하고 임무도 하긴 합니다만, 상점과 연구소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레벨업은 할지 언정 부품 업글과 탄약 보급, 수리가 안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더이상 버틸 수 없는 단계. 즉 죽기 일보 직전의 상황까지 도달시에는 사용자를 계속 기다리다가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면 용병으로 뛰어듭니다. 그들도 먹고는 상아야 하니까요.}

 

[유닛이 사용자를 기다리는 시간은 보유 자금이 바닥나기 전까지 입니다. 기다리는 상태에서 자금이 사라지는 이유는 음식과 숙박 값으로 나가는 것.]

 

"불쌍하네."

 

{이것의 장점으로는 사용자가 접속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레벨업한다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오랜기간 접속을 안할시 유닛들이 용병으로 전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불쌍하니까 도와주고 싶다."

 

{그들에게 탄약을 일정금 주고 팔 수 있으며 메딕이나 리페어 유닛이 있다면 치료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들의 호감도를 높여 놓으면 뭔가 좋은 일도 있습니다.}

 

"자자, 탄약 줄게."

 

[고맙습니다. 얼마면 되지요?]

 

<150 탄약 : [500%], [400%], [350%], [300%], [250%]  ~  [50%], [40%], [30%]>

 

{여기서 퍼센트는 원레의 값의 몇배냐의 차이지. 불쌍해 보이지만 비싸게 팔아 먹어 이득을 취할수도 혹은 호감을 살 수도 있는거지. 특이점은 사용자의 경우 상점에서만 탄약 보급이 가능한데 봇 유닛은 전쟁터든 어디서든 사용자에게서 탄약을 보급 받을 수 있다는 점이야.}

 

"제일 싼게..30%네. 자 받아! 이정도면 충분할꺼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습니다. 혹시라도 용병이 된다면 당신의 부름에 꼭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 제네들이 용병되면 나한테 오겠데."

 

{추가 설명을 하자면, 오랜 시간 방치된 유닛들은 임무를 통해 가지게 된 무기와 갑옷에 따라 병과 업글이 정해져 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 케릭의 레벨은 접속 이전과 동일하기 때문에 유닛과의 레벨차가 크면 시험을 받게 됩니다.

너무 심각하게 전투를 못할 시 무조건 사용자에게서 이탈하며, 수준 미달이면 유닛의 레벨은 그 성과에 따라 깍여버립니다.}

 

"뭐야? 기껏 오른 레벨이 깎이다니.. 그건 아깝잖아?"

 

{그림 설명이 좋지만 아쉽게도 저는 글이 더 쉬우므로 글로 설명 들어갑니다.

에일리언은 강합니다. 크기가 클수록 말이죠.

동급 사이즈의 유닛으로 싸울 시 거의 1:1에선 어택 땅으로 싸우면 7:3으로 집니다. 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대신에 처치시 얻는 경험치는 어마어마 합니다. 전에 얘기한거 기억하나요? 레벨업 해도 능력치 증가는 없다고. (사용자는 능력 찍기 포인트 추가)

자신의 유닛과 동급의 유닛을 잡을시 무조건 1업에 가까운 경험치.

최약체를 잡으면 경험치 바에서 [================] 0에서 1%까지만 경험치 획득 그 이후 경험치는 무조건 소실.

1%가 넘어가면 최약체를 잡아도 경험치는 얻지 못함.

그런 개념으로 자신보다 약한 적을 잡으면 8~90% 경험치 바에서 멈춥니다. 하지만

상대 나라와 싸울시 레벨별 주는 경험치가 고정이므로 이점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에 뭐야 그럼 에일리언 아무리 잡아도 약한건 레벨업을 못해? 그럼 뭣하러 잡아?"

 

{에일리언 사냥은 그저 전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경험치가 오르는 시스템. 그리고 대체적으로 에일리언들의 레벨은 유닛들보다 높으므로 걱정하실 필요 없고, 사용자끼리의 전투는 파괴시 오르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유닛의 체력 0이 될 시엔 완파와 전투 불능이 있는데,

완파는 남아있는 체력 + 총 체력의 30%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입거나 혹은 체력이 0이 되어 전투 불능 상태에 빠져 완파까지 남은 시간 & 죽음의 체력(원레 체력의 70~50% ※마지막 입은 데미지에 따라 달라짐)이 다 소진시 완파}

 

{완파는 말그대로 유닛 소멸. 그대신 막대한 경험치를 획득 가능}

 

{전투 불능시에는 적의 공격에 40% 회피가 적용 됩니다.}

 

{전투 불능 유닛은 사용자의 경험치를 사용하여 회수가 가능합니다.

전투 불능에 빠지면 일부 부품이 파손되어 없어지고 수리비는 증가, 수리기간이 생깁니다.}

 

[10시가 되자 상점이 문을 닫습니다.]

 

[12시 입니다. 연구소에서 연구 동참이 가능해집니다.]

 

{추가적으로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연구를 도와주면 완성된 시재품을 공짜로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연구에 사용된 자원은 돌려 받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밤이 되면 맵에서 죽은 유닛들이 그림자 계열로 되살아나 움직입니다. 그들은 엄청난 회피력과 긴 사거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데미지는 약하지만 죽이기 힘들고 다수가 몰려들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밤에는 돌아다니는것 자체가 수리비가

미친듯이 나오는 짓입니다. 그리고 낮보다 밤이 에일리언이 많이 생성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림자가 있다면 빛이 있겠죠. 그건 특수 유닛 설명에서나 나올듯 합니다.}

 

 

뭐 아무튼 간에 오랫동안 글 안써도 찾아와 봐주는 분이 있는거라면 저 글 열심히 쓸겁니다.(이건 나라구!)

'게임 아이디어 > 택티컬커맨더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화 제멋대로-1  (0) 2015.11.18
10화 훈장과 공적치  (0) 2015.11.09
8화 게임을 자주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0) 2015.11.02
7화 역사  (0) 2015.10.31
6화 택티컬 커맨더스를 추억하며  (0) 2015.10.30
,
TOTAL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