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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서큐버스 2014. 11. 14. 10:39

2화 그들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자 문제입니다. 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1. 세이버     2. 미자크​     3. 호시스


저요 저요 1번 제일 멋져 보이잖아.

"정답은...."

"다음편에, 수고하세요 해설자님."

 

 


"음 조금 춥네요."


그렇지? 서로의 온기로 추위를 물리치자.


자~ 이리로와 나의 품에


"....   생각해 보니 별로 안춥네요"


"그럼 이만 쿨zZ"


칫 나의 애정공세에도 넘어 오질 않다니... 뭐 나중이 있겠지.


.... 이 참에 덮쳐? 아냐..


그냥... 내버려 두자.


[왤까? 서큐버스는 몽마가 아닌가]


[잠들었을 때가 찬스 아닌가]


[무언가 사연이 있을까]


[처음 부분이 ​안나와서 하나도 모르... 윽!]


시 끄 러 워    더 소리​치면 그 잘난 혀를 뽑아주지.





"하암..." 부시시


"셀.. 베.. 리..."


[.... 제길 이름을 모르잖아!]


[왜 이렇게 작게 이야기 히냐고요?]


[그건 그... 가 절 협박해서]


[어쨋든 돌아본 그곳엔​]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잠들어 그 어떤 남자도 반할만한 매력이 나오는 어쩌지...]


[이름을 불러야 되 말아야 되...]


[셀베리가....]


콰직​ 또 그렇게 불렀다간 죽는다. 너


"세.. 셀베리..."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움직이지마..."


거의 다 됫다!


지금이다! 번쩍


아이잉 ~ 내가 그렇게 예뻣어?


자고 있을 때 무슨 이상한 짓 하려고? 내가 깨어 잇을때 해도 괜찮은데..


어? 왜 가만히 있어?


여보세요? 휙휙 ☜☞


"아..."              아?


"처음..."           처어으으음~?


"으로 내가 아는 먹을 수 있는 버섯이 뭉개졌다."                        으에에에엑?


"아까워.. 어제 저녘도 굶고 오늘은 버섯도 날아가는 구나. 아 신이시여"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 배가 고프더니 맛이 갔나보네]


[안찾던 신도 다 찾고...]


좋아 내가 실력 발휘해 주지!


기대하라고~ 휘이익


"어머님이시여 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거룩한 그 이름으로 맹세를..."


[쯧쯔쯔 이상한 소리만 하는걸 보니 정말 맛이 갔나 본데...]


[그나저나 어떤 음식을 만들어 올까?]


흐음~ 먹을께 별로 없네


[지나쳐온 먹을 것만 해도 30가지.]


내가 할 줄아는 거라곤 감자와 당근을 넣고 먹을만 한거 넣고 끓이는거 뿐인데...


아! 사람이다





"저의 ​배고픔 훠이훠이 물렀거라!"


"물렀..거라...."


[이번엔 ​무당이냐. 이러다 애 죽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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