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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서큐버스 2014. 11. 14. 10:392화 그들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자 문제입니다. 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1. 세이버 2. 미자크 3. 호시스
저요 저요 1번 제일 멋져 보이잖아.
"정답은...."
"다음편에, 수고하세요 해설자님."
"음 조금 춥네요."
그렇지? 서로의 온기로 추위를 물리치자.
자~ 이리로와 나의 품에
".... 생각해 보니 별로 안춥네요"
"그럼 이만 쿨zZ"
칫 나의 애정공세에도 넘어 오질 않다니... 뭐 나중이 있겠지.
.... 이 참에 덮쳐? 아냐..
그냥... 내버려 두자.
[왤까? 서큐버스는 몽마가 아닌가]
[잠들었을 때가 찬스 아닌가]
[무언가 사연이 있을까]
[처음 부분이 안나와서 하나도 모르... 윽!]
시 끄 러 워 더 소리치면 그 잘난 혀를 뽑아주지.
"하암..." 부시시
"셀.. 베.. 리..."
[.... 제길 이름을 모르잖아!]
[왜 이렇게 작게 이야기 히냐고요?]
[그건 그... 가 절 협박해서]
[어쨋든 돌아본 그곳엔]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잠들어 그 어떤 남자도 반할만한 매력이 나오는 어쩌지...]
[이름을 불러야 되 말아야 되...]
[셀베리가....]
콰직 또 그렇게 불렀다간 죽는다. 너
"세.. 셀베리..."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움직이지마..."
거의 다 됫다!
지금이다! 번쩍
아이잉 ~ 내가 그렇게 예뻣어?
자고 있을 때 무슨 이상한 짓 하려고? 내가 깨어 잇을때 해도 괜찮은데..
어? 왜 가만히 있어?
여보세요? 휙휙 ☜☞
"아..." 아?
"처음..." 처어으으음~?
"으로 내가 아는 먹을 수 있는 버섯이 뭉개졌다." 으에에에엑?
"아까워.. 어제 저녘도 굶고 오늘은 버섯도 날아가는 구나. 아 신이시여"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 배가 고프더니 맛이 갔나보네]
[안찾던 신도 다 찾고...]
좋아 내가 실력 발휘해 주지!
기대하라고~ 휘이익
"어머님이시여 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거룩한 그 이름으로 맹세를..."
[쯧쯔쯔 이상한 소리만 하는걸 보니 정말 맛이 갔나 본데...]
[그나저나 어떤 음식을 만들어 올까?]
흐음~ 먹을께 별로 없네
[지나쳐온 먹을 것만 해도 30가지.]
내가 할 줄아는 거라곤 감자와 당근을 넣고 먹을만 한거 넣고 끓이는거 뿐인데...
아! 사람이다
"저의 배고픔 훠이훠이 물렀거라!"
"물렀..거라...."
[이번엔 무당이냐. 이러다 애 죽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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