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글 날라갔다

뭐 뭔상관이랴.

어차피 보는 사람도 없는데~

아아~ 언제쯤 좀 더 깊숙히 다른 사람의 마음에 파고들 능력을 얻게 될까?

아직도 미숙하고 어리숙하고 별볼일 없다니.

나는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걸론 안되더라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걸론 안되더라

그저

정말 뛰어난게 아니면 안되더라

노력은 보상 받지 못하지만

결과는 과정을 생략하더라

그렇게 살다보니

남을 시기하게 되더라구

또 그렇게 살다보니

인생이 허망하더라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좋은말 남을 위하는 말을 사용했지만

사람이다 보니 그저 작은 감동이나 위로 밖에 못해주겠더라

사랑도 못해보고

나를 위해주는 그런 감정을 못받겠더라

쉽지 않은 세상

그럼에도 가슴에 품어보겠다고 아둥바둥 씨름하고 있더라

하하

언제쯤 정말로 웃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