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아이디어

패배와 전투 횟수와 클리어 횟수

e드림씨어 2018. 1. 8. 11:25

전투를 하면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다.


누구나 이기는걸 좋아하고 승자가 되길 원한다.


그러면 패자는?


오기를 갖고 있다면야 패배를 딛고 일어서겠지만..


평범하고 노력파가 아닌 그저 즐거움만을 추구 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들은 승부의 세계에서 도태되니까 다른 곳으로 가버리면 그만인가?


나는 언제나 패배에 대한 보상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분명 1위는 존재한다.


그러나 1위는 커녕 상위권에도 못들어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1등만 생각하는 더러운 세상..?


그러면 안되지.


패배에도 패배했을 시의 보상.


예를 들어 컨트롤이 부족하다면 장비빨과 고렙빨로 이기면 되.


대략적으로 케시템이란게 장비빨 올려주는거 아닌가?


나의 경우엔 패배시에 보상을 준다라는 시스템으로 생각했을 뿐이다.


물론,


패배했다는 건 능력 부족이니까 그만큼 능력을 보충해 준다라는 개념으로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그냥 실력으로 깨고 패배 보상을 받기 위해 일부러 패배해도 된다.


그래도 상관없다.


하다보면 지지 않고 이기려고 노력하는 자신이 있을테니까.


맨날 맨날 패배만 하며 전투 하려는 사람이 어디있겠어?



냥코 대전쟁에서는 전투할때마다 통솔력이 사용되고

횟수를 거듭할 수록 받는 경험치가 줄어드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경험치가 줄어들면 통솔력도 줄어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분명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스테이지가 존재할 수 있다.

그런데 통솔력 제한으로 플레이가 힘들고

경험치가 줄어들어서 결국 안해본 스테이지로 넘어가서 무조건 게임을 즐겨야 하는데..

스테이지를 울궈먹자는 소리가 아니라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이 스테이지에선 이런 케릭과 타이밍을 사용해 보면 어떨까?하는

연구하기 위한 전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연습 전투라는 형태로 만들 수 있겠지만 그건 정말 재미없다.

하지만 그냥 게임 플레이에 속한다면,

횟수에 따른 패널티와 통솔력의 하락 -> 그로인한 자신이 좋아하는 스테이지에서 실컷 즐기기. 


어차피 무한정으로 적을 만들고 아군을 만들고 아이템을 만들고 맵을 만드는 건 무리니까


결국 볼륨을 늘리기 위해선 반복적인 형태가 필요한데


그걸 저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적은 것이다.


잘 정리가 안되었는데.. 뭐 그냥 아이디어란게 그런거지 뭐.



추가



스코어는 전투 횟수와 클리어 시간, 적을 잡을 시 얻는 점수등을 종합해서 계산한다.


그리고..


스테이지마다 미션이 존재하는데


시간 내에 깨기, 특정 적 잡기(성의 일정 피 이하에서 나오거나 시간이 지나야지만 나오거나)

제한 걸고 싸우기(콤보 X, 몇개의 유닛만 쓰기, 등급 제한으로 싸우기)


특정 유닛을 넣고서 싸우기 등등..


그러면 다채로운 전투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