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텟키일기
초조해..
e드림씨어
2014. 11. 19. 09:49
시간이 째깍째깍 지나가고 있다. 나의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위험한 시간이 자꾸 나에게 다가오고 있다.
교실로 돌아가던 도중 책상에 앉아있는 그녀를 보았다. 이때의 내 표정은 마치
그녀가 나를 습격할때의 표정이였던 것만 같다. 왜냐하면 그녀가 나를 보고 이상한 표정을
지었기 때문이다. 평상시의 요상한 표정이 아냐!
난 그대로 달려들었다. 잡기 기술따윈 사용하지 않았고 그대로 부딯쳐 들어갔다.
그녀는 무기력하게 당했고 뒤쪽 책상에 머리를 부딯친후 기절했다.
이거다! 상대방을 당황시켜서 대처를 못하게 한후에 기술을 걸어버리는 거야!
난 이때 한가지 착각한게 있었다. 월레 내 스타일은 적이 방심할 때 기습하는 방식이였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