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드림씨어 2016. 5. 3. 23:48

지지지지직

오늘도 어김업는 하루

알바는 시작되었고

지루한 일상은 또

이어진다

라디오를 듣다가

재미업어진지 오래

Tvu로 어느날 멋진

게임 영상을

발견하였다

지지지지지지지직

새들은 지저귀고

꽃은 피어나고 이런

날에는 너같은

아이는 지옥에서

불타고 있어야 하는데

ㅈ ㅣ ㅡ ㅡ ㅡ ㅡ ㅡ

지직.

눈을 떠보았다

여기는..생각 외로

아늑한곳이다

노란꽃들이

쿠션처럼....

어? 내가 알고 있는

것과는 좀 다르지만

설마 이곳은???!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생각들 이곳엔 내가

알고 있던 내게

감동을 주었던 그

존재들이 있는건가!

흥분되기 시작했다

사실 이 게임이

명작인건 스토리와

케릭터들의

특색있는 특징뿐만

아니라 명곡들이

있어서니까

노래참 좋았지..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건 머펫!!!!

그 이유는 누군가

게임 더빙했을때

머펫의 음탕하게

입술을 핥아보란

말야 라는 목소리가

머리속을 빙빙 돌고

있어 제길 꼭 만나러

갈겁니다 으아아아

처음으로는 토리엘

아줌마를

만나는건가

머리위로는 구멍

사이로 밝은 햇살이

비추고 그 따스한

햇살을 뒤로한채로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향해갔다

흐음 또 인간이

떨어졌네? 좋은

장난감이 되겠어

키키키킥

고대 그리스

건물같은 문을 지나

처음으로 나에게

말을거는 존재

안녕 나는 플라위야

만나서 반가워

오 이런 너 여기

처음 오는구나

그치?

걱정하지마 이곳에

있는 녀석들은

모두다 친절하거든

아! 그렇지만 여기서

살아가려면 러브가

필요해 에잇

뾰뾰뾰뿅

몸이 하트가 되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하트는 말을

할수없었다

걱정하지마 내가 이

친절 알갱이로 너의

러브를 올려줄게

잘받아~?

플라위의

머리 위로 하얀색의

눈뭉치인지

돌맹이인지

여덟개가 생겨난다

이윽고 그 친절

알갱이라는 것이 내

몸인 하트로

날아왔고 한번은

피해버렸다

이런

친구~뭐하는거야?

다시

한번해줄테니까

이번엔 잘받으라고~

이번엔 그냥 몸으로

받아주었..

커헉?!

몸이 하트가

불타는듯한

기분이다

크헤헤헤헤

멍청하게 속았구나

인간 이세계에선

죽거나 죽이거나야

죽어.

온 사방을 뒤덮은

친절 알갱이 아니 내

목숨을 노리는 총탄

절망적이다

그때 날아오는

불덩이 하나

슈우웅~ 펑

못된 녀석 플라위는

사라져버렸고

인간처럼 서있는

산양이 한마리

있었다

이런 많이

놀랐나보구나

아가야

아가? 내 나이가

스물 아홉이나

되는데 아가라니..

내 몸을 살펴보니

작은 손에 짤막한

다리 분명 어린애

몸뚱아리였다

오 걱정하지마렴 내

이름은

토리엘이란다

언제나 이 폐허에

떨어지는 아이가

없나 순찰하고

있단다

왜지.. 떨어지는

아이가 업나

순찰한다는 말이

무섭게 느껴지는

이유는..

걱정하지마렴 내가

이 폐허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줄테니

날 따라오렴

이쪽이란다

토리엘 아줌마는 날

더욱 더 깊은 곳으로

안내해갔다

여기처럼 폐허

곳곳에서는 함정

퍼즐이 많이 있단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렴 내가

이렇게 친절하게

표시를 해두었단다

레버에 밑으로

화살표를

그려놓았다

이정도쯤은

안해놓아도

알겠는데 말이다

자아 한번해보겠니?

끄덕

레버를 내리고

내리고 내리고 그

다음으로는...

 

 

 

오늘도 어김없이 시작되는 하루.

 

귀찮은 알바는 시작되었고 지루한 일상은 또 이어진다.

 

라디오도 듣긴 했지만 이미 재미없어진지 오래

 

Tvu로 어느날 멋진 게임 영상을 발견하였다.

 

지지지지지지지직

 

 

새들은 지저귀고

꽃은 피어나고

이런 날에는

너같은 아이는

지옥에서 불타고 있어야 하는데.[각주:1]

 

ㅈ ㅣ ㅡ ㅡ ㅡ ㅡ ㅡ 지직.

 

깜깜한 어둠.

 

눈을 떠보았다

 

여기는..  생각 외로 아늑한 곳이다.

 

노란 꽃들이 쿠션처럼....

 

어? 내가 알고 있는 것과는 좀 다르지만 설마 이곳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

 

이곳엔 내가 알고 있던 내게 감동을 주었던 그 존재들이 있는 건가!

 

흥분되기 시작했다.

 

사실 이 게임이 명작인 건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특색 있는 특징뿐만 아니라

 

명곡들이 있어서니까

 

노래가 참 좋았지..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건 바로 머펫!!!![각주:2]

 

머펫 이미지: https://www.youtube.com/watch?v=Mm-GIP-de50

3:33초

 

그 이유는 누군가 게임을 더빙했을 때

 

머펫의 '음탕하게 입술을 핥아보란 말야'라는 목소리가

 

머릿속을 빙빙 돌고 있어.

 

제길 꼭 만나러 갈 겁니다 으아아아

 

처음으로는 토리엘 아줌마를 만나는 건가

 

머리 위 구멍 사이로 밝은 햇살이 비추고 그 따스한 햇살을 뒤로 한 채로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향해갔다.

(흐음 또 인간이 떨어졌네?)

(좋은 장난감이 되겠어 키키키킥)

고대 건축물 같은 문을 지나 처음으로 나에게 말을 거는 존재

 

 "안녕? 나는 플라위야. 만나서 반가워"[각주:3]

 

"오, 이런. 너 여기 처음 오는구나 그치?"

 

 "걱정하지 마 이곳에 있는 녀석들은 모두 다 친절하거든."

 

"아! 그렇지만 여기서 살아가려면 러브가 필요해 에잇"

 

뾰뾰뾰뿅

 

<몸이 하트가 되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하트는 말을 할 수 없었다.]

 

"걱정하지 마 내가 이 친절 알갱이로 너의 러브를 올려줄게 잘받아~?"

 

플라위의 머리 위로 하얀색의 눈 뭉치인지 돌멩이인지 여덟 개가 생겨난다.

 

이윽고 그 친절 알갱이라는 것이 내 몸인 하트로 날아왔고

 

한 번은 피해 버렸다.

 

 

"이런~ 친구. 뭐하는 거야?"

 

"다시 한번 해줄 테니까 이번엔 잘 받으라고~"

 

이번엔 그냥 몸으로 받아주었..

커헉?!

 

몸이.. 하트가 불타는듯한 기분이다.

 

"크헤헤헤헤

멍청하게 속았구나 인간.

이 세계에선 죽거나 죽이거나 야" 

 

"죽어."

 

온 사방을 뒤덮은 친절 알갱이. 아니

 

내 목숨을 노리는 총탄

절망적이다.

 

그때 날아오는 불덩이 하나

 

슈우웅~ 펑

 

못된 녀석 플라위는 사라져 버렸고

 

인간처럼 서있는 산양이 한 마리 있었다.

 

 

 

"이런 많이 놀랐나보구나 아가야."

 

아가? 내 나이가 스물 아홉이나 되는데 아가라니..

 

내 몸을 살펴보니 작은 손에 짤막한 다리

 

분명 어린애 몸뚱아리였다.

 

"오 걱정하지마렴 내 이름은 토리엘이란다."

 

"언제나 이 폐허에 떨어지는 아이가 없나 순찰하고 있단다."

 

왜지.. 떨어지는 아이가 없나 순찰한다는 말이 무섭게 느껴지는 이유는..

 

"걱정하지마렴 내가 이 폐허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줄테니

날 따라오렴 이쪽이란다."

 

토리엘 아줌마는 날 더욱 더 깊은 곳으로 안내해갔다.

 

"여기처럼 폐허 곳곳에서는 함정 퍼즐이 많이 있단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렴 내가 이렇게 친절하게 표시를 해두었단다."

 

 

레버에 밑으로 화살표를 그려놓았다.

 

이정도쯤은 안해놓아도 알겠는데 말이다.

 

"자아 한번 해보겠니?"

끄덕

 

레버를 내리고 내리고 내리고 그 다음으로는...[각주:4]

  1. 샌즈 대사랑 많이 틀려져 버렸네? 두둥탁! [본문으로]
  2. 지금은 2016/5/3 아마도 이때부터였던거 같다. [본문으로]
  3. 플라위의 이미지가 바뀐 이유는 꽃말 때문이다 [본문으로]
  4. 표현을 여러번 할필요가 있었을까? 근데 나쁘진 않아.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