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테일 메뉴얼
내가테일은 쓰는거 쉴겁니다.
e드림씨어
2017. 3. 26. 09:32
안해.
슈발..
그래, 파피루스의 데이트 따윈 프리스크가 여자일때나 괜찮은 이야기로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남자라는 존재로 접근하니까 조아라에 적었다가 마구 사람들 선작 풀어버리더라.
글 쓰기 귀찮아졌어..
잘보고 갑니다는 또 뭐야.
그래, 잘보고 가면야 좋지. 근데 맨날맨날 똑같이 잘보고 갑니다야.
뭐 어쩌라구.
할말이 그것밖에 없다는건 그만큼 내 글을 보고 느낀 점따윈 쓸게 없다는 소리잖아.
귀찮아...
사람들의 반응이 좋을수록 더 열심히 적고 싶었지만.
이런 반응이니까 열심히 더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온 몸이 부셔져 내릴 정도로 미친듯이
쓰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다고 얘기를 들은거나 마찬가지네..
솔직히 말해서 남들은 얼마나 쉽게 글을 쓰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나름대로 일주일동안 기운을 모아서 길면 6시간 좀 짧다 싶으면 2~3시간 걸려서 만드는 거거든?
글 쓰는게 뭐가 힘드냐 어렵냐 이정도는 나도 쓴다 일지도 모르겠는데.
그래, 나 별로 재능이 뛰어나질 않고 맨날 지쳐있고 힘이 안나는 상태로
마치 막 뛴다음에 글을 곧바로 쓰는 정도의 힘든 상태로 (몸이 매일 피곤)
쓰는 수준으로 밖에 못쓰겠거든? 그러니 이것이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열심히인데
아아.. 내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설명하면 나중에 아~ 그렇구나 하며 공감을 얻어서 도피할 수단을 얻는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듣긴 헀는데.
그런 말 따윈 듣고 싶지 않아. 아아.. 귀찮아졌어.
더 설명해봤자 아, 그래요? 따윈 없을거잖아. 언제나 이떄까지도 없었으니까.